환절기1 궤양성 편도염에 걸리면 겪는 일 궤양성 편도염 걸리고 말았다. 아침에 일어났는데 목 안쪽에 뭔가 느껴졌다. 침을 삼킬 때마다 살짝 이물감도 느껴지고 살짝 아팠다. 목감기인가? 하는 정도로만 생각했다. 다음날까지. 다음날 아침에도 여전히 목이 아팠고 안쪽에 뭔가 난 것 같은 감각이 느껴졌다. 오후에는 목 뒤로 근육통이 생겼다. 두통이라고 생각하고 타이레놀을 먹으려 했지만 심하진 않아서 그냥 참기로 했다. 삼일째 여전히 침을 삼키면 약간의 통증과 함께 목에 뾰루지가 난 것 같은 기분이 계속 들었다. 목 뒤쪽 근육통도 여전했기에 이비인후과에 방문했다. 환절기로 인해 이비인후과에 환자가 정말 많았다. 한 시간을 꼬박 기다려서야 겨우 진료를 볼 수 있었다. 의사 선생님은 내가 생각지도 못한 말씀을 하셨다. “궤양성 편도염이네요. 잘 오셨어요. .. 2022. 12. 5. 이전 1 다음